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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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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과 영상통화…박보검·수지→탕웨이 '원더랜드' 6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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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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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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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만추'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가 오는 6월 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영화 '원더랜드'가 6월 5일 개봉을 확정 짓고 캐릭터 스틸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캐릭터 스틸은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낸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마주하는 이들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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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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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원더랜드' 서비스의 브랜드 광고 콘셉트.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이별' 이후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는', '원더랜드'의 세계관을 알리며, 영상통화를 통해 일상을 나누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그린 영화 '원더랜드'의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원더랜드'는 '가족의 탄생', '만추'를 통해 탄탄하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색, 계', '만추', '헤어질 결심'등 강렬한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탕웨이와 '건축학개론', '안나', '이두나!' 등 국민 첫사랑에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 '서복',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청춘기록' 등 국내를 넘어 아시아까지 사로잡은 박보검을 비롯해 '부산행', '82년생 김지영', '잠'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정유미, '기생충', '그 해 우리는', '살인자ㅇ난감' 등 잇따른 화제작에 출연하며 믿보배로 떠오른 최우식까지.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부산행', '도깨비', '오징어 게임' 시리즈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흥행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우 공유가 특별출연으로 참여한다.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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