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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이겨내고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은우는 21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6천200만원이다.
작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최은우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201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로 기록됐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도 공동 선두를 달리며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 최은우는 "어제 비바람 속에서 힘든 경기를 했던 터라 오늘은 차라리 마음이 편했다"며 "작년에 첫 우승을 한 뒤 일찍 두 번째 우승이 찾아온 듯한데 우승도 좋지만, 오랫동안 투어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최은우는 위믹스 포인트 순위 42계단 상승한 9위 자리로 올라섰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TOP 5는 1위 박현경(1,022.50포인트), 2위 정윤지(884.83포인트), 3위 황유민(854.92포인트), 4위 이예원(765.54포인트), 5위 김재희(748.88포인트)이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하여 지급하고, 여기에 톱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위믹스 챔피언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s://wemix.gol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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