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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가 석가탄신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우 변요한과 신혜선이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가 죽었다' 측이 22일, 개봉일을 오는 5월 15일로 확정했다. 동시에 호기심을 유발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프닝부터 강렬하다. 한소라(신혜선 분)는 "태생이 외톨이었다"며 가족들을 향해 중지를 치켜든다.
소라는 남의 관심을 훔쳐 사는 인플루언서다. 길고양이 구조 등 꾸며낸 사진을 포스팅하며 화려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어느날 자신의 집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그 모습을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구정태(변요한 분)다. 정태는 그 집을 몰래 드나들며 소라를 훔쳐보던 공인중개사. 자칫 살인 누명을 쓸 위기에 처한다.
정태는 형사 오영주(이엘 분)의 수사망이 옥죄어오기 시작하자 절망에 빠진다. "모든 증거가 나를 가리킨다"는 카피가 더해졌다.
정태는 누명을 벗으려 진범을 찾아나선다. 하지만 트럭이 덮치거나, 의문의 인물들과 몸싸움을 벌이게 된다.
"내가 직접 범인을 찾아야 한다"는 마지막 카피가 킬링 포인트. 예고편 마지막까지 몰아치며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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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콘텐츠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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