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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겨우 따낸 승리…맨유, FA 결승전서 맨시티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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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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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힘겹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올랐다.

맨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번트리와의 2023~2024 FA컵 준결승에서 120분 동안 3대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25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FA컵 결승 '맨체스터 더비'가 또 이뤄졌다. 당시 맨유는 맨시티에 1대 2로 패했다. 이번 결승전에선 맨유는 설욕과 함께 통산 13번째 FA컵 우승을 노린다.

맨유는 이날 3대 0의 스코어에서 3대 3까지 내주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센터백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맨유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세미루가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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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전반 23분, 전반 46분(추가시간), 후반 13분에 각각 스콧 맥토미니, 매과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이 터지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코번트리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코번트리는 후반 26분과 후반 34분에 엘리스 심스와 칼럼 오헤어의 연속골이 8분 만에 터지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코번트리는 후반 추가시간 맨유 수비수 애런 완-비사카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 기회까지 잡았다. 하지 라이트가 멋지게 골망을 가르며 코번트리는 20여 분 만에 3골을 만회하는 극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심지어 코번트리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 빅토르 토르프가 결승골을 터뜨리는 듯 보였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쉽게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기도 했다.

경기는 연장까지 이어졌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르게 됐다. 선축에 나선 맨유 1번 키커 카세미루가 실축하며 마음 졸였던 맨유는 코번트리의 3번과 4번 키커인 오헤어와 벤 시프가 실축하며 결승행에 올랐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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