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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탈착식 배터리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사진: 애플, USP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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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iOS 기기용 탈착식 배터리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미국 특허청(USPTO)에 출원된 '배터리 충전 시스템 및 모바일 및 액세서리 장치'라는 제목의 특허에서 애플의 직육면체 모양 탈착식 배터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외부 쉘과 센서 단자 2개, 양극 및 음극 코어 단자를 갖췄으며 휴대폰, 모니터,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의 표준화된 슬롯에 넣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특허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교체 가능한 배터리는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해 중요하나, 이는 아직 특허 단계로 시장에 실제로 출시될지는 미지수다. 애플은 매년 수천개의 특허를 제출한다.
한편, 탈착식 배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다. 1999년 노키아 3310 휴대폰에서도 기기 뒷면을 떼어내 배터리 팩을 넣는 아이디어가 적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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