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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불륜 의혹' 강경준, 합의 실패→결국 서울가정법원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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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강경준의 불륜 소송이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민사단독 재판부는 지난 17일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한 A씨의 손해배상소송을 서울가정법원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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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이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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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법원 측은 A씨와 강경준이 만나 조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토록 제안했으나 A씨가 이를 거부하면서 합의가 불발, 결국 사건은 서울가정법원으로 넘어갔다.

한편 상간녀로 의심되는 A씨의 남편은 지난해 12월 28일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하고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강경준의 피소사실은 지난달 3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강경준은 A씨와 분양대행업체에서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강경준의 전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앤티는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취지로 해명했으나 지난 8일 강경준과 A씨가 나눈 텔레그램 대화록이 공개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이후 강경준에 대한 전속계약 연장을 중단했다.

강경준은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으나, A씨와 나눈 텔레그램 대화록이 유출된 이후에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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