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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불륜 의혹’ 강경준, 서울가정법원서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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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강경준.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배우 강경준의 불륜 소송이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다.

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민사단독 재판부는 A씨가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하고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으로 이송했다.

강경준은 2023년 12월 A씨의 남편으로부터 상간남으로 지목돼 5천만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부인 B씨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면서 “B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단독(조정)은 지난 4일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의 조정사무수행일을 연기하고 ‘조정을 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

법원 측은 원고와 피고가 만나 재판이 아닌 조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조정사무수행을 제안했으나, A씨는 합의 의사가 없다며 조정사무수행일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결국 조정이 결렬되며 A씨의 손해배상청구는 정식 소송 절차를 밟게 됐다.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2018년 결혼,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 정안과 2019년 10월 출산한 둘째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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