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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박서진, 故 송해 추억 “다독여주고 앙코르 기회까지 줘, 큰 힘이 됐다”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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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사진 | KBS2 ‘살림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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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가수 박서진이 故 송해를 떠올렸다.

2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박서진, 이태곤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1%를 기록했다.

박서진 동생 박효정이 정해인 닮은 영어 과외 선생님에게 용기를 내어 여자친구 유무를 물었다. 선생님이 2년째 연애 중이며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자 은지원은 효정에게 “친구랑 통화는 왜 했냐. 잠이나 일찍 자지”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날 박서진은 오프닝 무대에서 故 송해의 ‘나팔꽃 인생’을 열창했다. 그는 “송해 선생님이 항상 ‘전국노래자랑’에 갈 때마다 ‘잘하고 있지? 잘해야 된다’며 다독여주셨다”라며 “가수로 출연하기 전에는 박구윤 선배님 뒤에서 장구를 쳤었는데 그때마다 송해 선생님이 ‘가수로 한 번 나와야지. 넌 할 수 있을 거야’라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추억했다.

박서진은 “송해 선생님이 저에겐 항상 큰 존재셨는데, 그런 말씀을 해주실 때마다 엄청 큰 힘이 됐다”며 “대구 편에서 처음 가수로 무대에 섰는데 당시 송해 선생님께서 한 곡을 더 부를 수 있는 앙코르 기회를 주셨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박서진과 검정고시를 앞둔 동생 효정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박서진은 효정과 운동을 한 뒤, 검정고시를 앞두고 공부에 집중하지 않는 효정을 위해 유학파 영어 선생님과의 1대 1 과외 시간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효정은 선생님의 끊임없는 칭찬과 훈훈한 외모에 반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영어 공부까지 열심히 하게 된 효정은 선생님에게 점점 빠져들었다. 효정은 친구에게 “영어 선생님 배우 정해인을 닮았다”며 관심을 표했고, 선생님과의 일을 털어놓게 된다. 이를 들은 친구는 선생님이 효정에게 “관심있는 것 같다”며 부추기면서 MC와 박서진을 당황케 했다.

이후 효정은 영어 과외 중 용기를 내 “선생님 여자친구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선생님은 결혼을 전제로 2년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고 답했고, 효정은 할 말을 잃고 씁쓸해했다. 그러나 이는 박서진이 미리 선생님에게 부탁해 둔 것이었다. 박서진은 “헛바람 드니까 여자친구가 있는 척 해달라고 했다”며 동생의 검정고시를 응원해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이태곤은 살림 꿀팁을 대방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셀프 세차를 하며 노하우를 전수했으나 이내 황사비가 쏟아져 당황했다. 이 가운데 치명적인 모습으로 세차를 하는 이태곤 모습에 MC 백지영은 “되게 독특하다. 이 분 한번 스튜디오로 초대하자. 본인 영상을 보며 뭐라고 할지 너무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이태곤은 대게, 킹크랩, 도화새우 등 귀한 갑각류 손질과 요리법을 전수했다. 스태프들을 위해 15인분 대용량 요리에 나섰으나, 싱크대 배수구가 막히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이태곤은 청소기를 이용해 배수구를 뚫는 기상천외한 꿀팁을 공개하며, 진정한 살림남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때 갑각류를 손질하던 이태곤은 제작진에게도 게 손질법을 알려줬다. 이에 제작진은 “미래의 아내분이 모르면 알려줄 거냐”라고 물었고, 이태곤은 “내 아내는 게를 찔 일이 없다. 내가 해주는데”라며 적극적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방송 말미에는 제작진이 모두 모여 이태곤의 요리를 먹는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살림남2’는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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