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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눈물의 여왕' 김지원, 기억상실 위험에 수술 거부…♥김수현 "제발 살자" 눈물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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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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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수술을 거부하는 김지원을 설득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3회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수술을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현우는 독일의 의료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백현우는 홍범준(정진영)과 백두관(전배수)에게 "종양 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해마 일부의 손상이 불가피한데 장기 기억들이 소실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수술 전의 기억을 다 잃을 수도 있단 얘기예요. 그렇지만 지금으로선 해인이가 살려면 이 수술 밖에 답이 없어요. 해인이 백혈구 수치가 쉽게 올라오지 않아서 원래 하려던 임상 치료도 불가능한데 이제 정말 시간이 없거든요"라며 고백했다.

홍범준은 "백 서방. 부작용까지는 이야기하지 말고 일단은 해인이 하고 독일 가서 자네가 설득해 보는 게 어떤가"라며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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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백현우는 가족들에게 홍해인이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백현우는 해마 손상으로 인해 장기 기억이 상실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숨겼고, 홍해인은 부작용에 대해 모른 채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홍해인은 독일로 떠나기 전 백현우의 집에서 지냈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홍해인은 야구연습장에서 "근데 여긴 왜 그렇게 자주 온 거야? 야구가 그렇게 재밌어?"라며 물었고, 백현우는 "재밌다기보단 여기선 저 구멍 안에서 나오는 공만 치면 되잖아. 그게 좋았어"라며 털어놨다.

홍해인은 "그러고 나면 마음이 나아지나?"라며 궁금해했고, 백현우는 "그냥 복잡할 땐 한 가지에만 집중하는 게 좋더라고. 지금 나한테 가장 중요한 거 딱 하나만 보는 거지"라며 못박았다.

홍해인은 "지금 당신한테 제일 중요한 게 뭐야?"라며 질문했고, 백현우는 "당연히 너 살리는 거지. 난 그것만 중요해. 난 그것만 볼 거야"라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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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백현우는 홍해인을 데리고 독일로 떠났다. 백현우는 끝내 "수술받고 나면 네가 기억을 잃어버릴 확률이 높아. 아마도 모든 기억. 네가 아는 사람들, 장소들, 겪어온 모든 일들 다 잊어버리게 될 거란 이야기야"라며 설명했다.

백현우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수술만이 유일하게 네가 살 수 있는 방법이야"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홍해인은 "그래서? 나더러 선택을 하라고? 수술하면 기억 따위 다 잃어버리고 안 하면 죽을 건데 뭐가 더 나쁠 건지 어디 한번 선택해 보라는 거냐고. 됐어. 그냥 며칠 좋은 꿈 꿨다 칠게"라며 쏘아붙였다.

백현우는 홍해인을 붙잡았고, "선택하지 마. 생각도 하지 마. 그냥 내 말 들어. 너는 살아. 사는 거야. 제발 살자"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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