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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1958/ 사진=MBC 수사반장1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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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이동휘와 동질감을 느꼈다.
19일 밤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부패한 서울 종남경찰서에 발령받은 박영한(이제훈)의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한은 김상순(이동휘)에게 "너 내 이름은 아냐"라고 물었다. 김상순이 "박영한"이라며 "제 이름은 아냐"라고 되물었다.
박영한은 "개도 물어뜯는 김상순"이라며 "너 근데 왜 그러고 사냐. 깡패도 물어뜯고 상사들 말은 죽어도 안 듣고"라고 말했다.
김상순은 "세상에 나 같은 놈 하나 있어도 괜찮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영한은 "하나가 아니라 셋"이라며 자신을 포함해 반장 유대천(최덕문)을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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