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아름은 남자친구 서모 씨와 이별,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아름은 지난해 12월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발표해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티빙 '이혼과 재혼 사이'에 함께 출연했던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며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남자친구와 투샷 사진도 공개했다.
이후 아름은 남자친구 서씨와 함께 팬, 지인 등 최소 10명으로부터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한 아름이 거액의 돈을 빌린 이유가 스포츠 도박 때문이라는 의혹도 제기됐으나 "다 해킹범이 저지른 일"이라고 반박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갈등이 깊어졌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아름은 이날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 서씨와 결별이 사실이며 그간 폭행 및 협박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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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름의 통장에 돈이 입금되면 같은 금액이 서씨 통장에 입금됐다고. 아름은 팬들에게 보낸 인증샷 등도 자신이 약기운에 취한 사이 벌인 서씨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고소 방침을 밝혔다.
반면 서씨는 자신도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며 사람들이 아름의 DM 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한편 생일을 맞은 아름은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며 "(애들) 보고 싶어 죽겠네. 애들만 품에 안으면 모든 게 제자리를 찾을텐데"라면서 결별 심경을 에둘러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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