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임시 진행자 체재로 운영"
배우 선우은숙(왼쪽)과 유영재 아나운서가 최근 이혼한 가운데 유영재 아나운서가 '라디오쇼'에서 하차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유영재 아나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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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한 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유영재 아나운서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경인방송은 19일 청취자 게시판에 "오는 22일부터 '라디오 쇼'는 새로운 진행자가 진행을 맡게 된다. 당분간 임시 진행자 체재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취자 여러분들이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새로운 진행자와 함께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경인방송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청취자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의견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취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2022년 만나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인연을 맺고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 이후 두 달 만에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함께 출연하며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지난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가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는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법적 부부가 된 지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선우은숙이 지난 13일 방송된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삼혼, 내가 법적으로 세 번째 부인이었다"고 털어놔 논란이 됐다. 그는 "저 역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러 번 쓰러지기도 했다"며 "사실혼 관계를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쨌든 나와 결혼하기 전에 깊은 관계를 가진 거였다면 내가 8일 만에 결혼 승낙도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전혀 모르고 있던 상황들"이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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