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격을 개시한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은 이스라엘 미사일들이 이란 내 장소를 타격했다고 처음 전했다.
이어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도 "이란 이스파한 국제공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CNN은 폭발음이 들린 곳이 이란 육군항공대 기지 근처라고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은 이스라엘 미사일들이 이란 내 장소를 타격했다고 처음 전했다.
이어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도 "이란 이스파한 국제공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CNN은 폭발음이 들린 곳이 이란 육군항공대 기지 근처라고 보도했다.
이란의 군사훈련.[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4.14 mj72284@newspim.com |
이란 당국은 자국 내 여러 도시 공항에서의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반관영 메흐르 통신에 따르면 수도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도 일시 운항이 중단됐다. 현재 항공기들은 방향을 틀어 이란 상공을 우회하고 있다.
이란 현지 매체와 CNN 등 주요 외신을 종합한 바에 따르면 폭발음이 들린 이스파한 일대에는 방공망이 가동됐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이스파한 상공에서 드론 3기를 포착, 방공 시스템을 가동해 요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에는 여러 핵 시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지 국영 방송은 "핵 시설은 손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이 이란뿐만 아니라 시리아, 이라크도 타격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IRNA통신은 시리아 남서부 알 수와이다 지역에서도 큰 폭발음이 들렸으며 이는 이스라엘군이 이 지역 공항을 겨냥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리아 남부 여러 지역과 이라크 바빌 지방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도 자국 북부 지역 여러 곳에서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고 텔레그램에 긴급 공지해 양측 간 교전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으나 이후 이스라엘군은 "오보"였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스라엘이 미국에 '금명간 이란에 보복 공격'할 계획임을 사전에 통보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격을 한 것은 이란이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미사일과 드론 300여기를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6일 만이다.
아직 이번 공격과 관련 이스라엘군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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