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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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을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대외적인 변수만 안정된다면 주가가 빠르게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원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유지했으나 대신증권은 올해 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이 4조 2000억 원, 영업이익이 53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10.1%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인 5120억 원을 소폭 상회하는 것으로 이는 견조한 국제여객 수요가 유지되고 있고 중국발 미주향 직구 물량 증가로 항공화물 부문의 수송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양 연구원은 현재 대한항공의 주가에 대해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원화 약세로 항공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한 상황”이라며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 6.9배 수준이라 대외 변수만 안정된다면 주가는 빠르게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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