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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종합] 김재중, 한효주 돌직구에 반격 "동방신기는 껍데기…난 원래 아저씨 스타일" ('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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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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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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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김재중의 푸근한 매력을 16년 만에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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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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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에는 "우하머그 uhmg studio"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배우 한효주가 '재친구' 36번째 게스트로 방문했다.

2009년에 개봉한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 이후로 16년 만이라는 이 둘은 반가움을 표했다. 디즈니+ '지배종'에 출연한 한효주는 김재중에게 작품에 관해 설명했다. '지배종'은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김재중은 이런 장르는 처음이냐고 한효주에게 질문했다. 한효주는 "장르라기 보단 이런 소재의 드라마는 처음이다. 배양 세포로 뭘 만들어낸다는 소재가 현실에 나와 있는 이야기다. 이미 우리가 몇 년 전부터 접하고 있는 일인데 '왜 여태 드라마로 만들어지지 않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시대에 나와야 할 이야기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장르보다 이야기가 끌려서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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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출신인 한효주와 공주 출신인 김재중. 둘은 충청도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더욱더 반가워했다. 충청도 출신 연예인이 별로 없다는 말에 공감하며 한효주는 "내가 처음 배우 하겠다고 상경했을 땐 충청도 출신이 나밖에 없었다. 연기를 배울 만한 곳도 없었다. 배우를 꿈꾸는 게 되게 신기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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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는 김재중에게 "왜 이렇게 아저씨 같아졌냐? 원래 이런 스타일이었냐?"고 웃으면서 물었다. 김재중은 "원래 이런 스타일이다. 동방신기 활동 당시엔 그룹의 껍데기를 입고 있었다. 이게 본래의 나다"라고 설명했다. 한효주는 푸근하고 좋다면서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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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은 한효주가 포뇨 캐릭터를 닮았다고 말했다. 한효주는 평소 포뇨를 좋아한다며 기쁘게 반응했다. 그러다 김재중은 "그런데 포뇨가 은근히 징그럽다"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는 캐릭터가 생긴 게 징그럽다는 뜻이 아니고 "물고기가 소고기를 먹는다는 게 징그럽다"고 해명했다. 한효주는 "배양육이다"라며 재차 '지배종'을 홍보했다.

한효주가 나온 '뷰티 인사이드'를 봤다는 김재중. 그는 "무려 4회 관람했다"고도 밝혔다. 마지막 키스신이 궁금했다고 한효주를 향해 말했다. 한효주는 "한국에서 크로마 촬영을 했다. 하루에 13명과 키스신을 찍었다"고 말했다.

한효주는 "되게 순수한 사람을 오늘 만나보니까 좋다"며 김재중을 칭찬했다. 이어 "전엔 그걸 미처 알아차릴 틈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까 더 푸근하고 순수한 사람 같다"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효주는 "이 일을 오래 버틴 건 그만큼 좋은 사람이란 뜻이 아닐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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