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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박성훈, 친누나 에피소드 공개…"프로필 사진 나로 설정놓고 사인 요청에 고충"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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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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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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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친누나와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에는 "[선공개] ‘눈물의 여왕’ 윤은성, 전재준, 박성훈이 말하는 악역 연기의 비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박성훈이 자리해 유재석과 조세호와 대화를 나눴다. 박성훈이 출연한 '유퀴즈' 본방송은 1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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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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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윤도현 밴드 콘서트 아르바이트했다는 박성훈은 "티케팅하고, 짐 맡아줬다. 강산에 선배가 초면인데 나에게 '잘 지냈어?'라고 말했다. '처음 뵙는다'고 했더니 그가 '무슨 소리야 현우야'라고 했다. 알고 보니 나를 배우 지현우로 착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성훈은 "닮았다고 언급되는 분들이 여럿 있다. 지현우에 이어 오현경 선배도 들어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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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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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타블로도 언급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폭풍 공감했다. 박성훈은 "타블로 선배의 딸 하루 닮았단 이야기를 더 듣는다"며 폭소했다. 이광수까지 닮은 꼴로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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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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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누나가 박성훈의 사진을 프로필로 해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 놓고 누나의 자녀가 유치원을 다니는데 '유치원 엄마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어'라고 했다. 나를 박성훈 누나인 거 다 알고 사인을 요구했다"고 누나가 박성훈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단 사실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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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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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연기의 노하우가 있냐는 물음에 그는 "휴대폰 동영상으로 촬영하면서 연습한다. 부족한 거 고쳐나간다"고 열의 있는 모습을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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