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04.18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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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PSG는 도르트문트와,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 오는 30일, 내달 7일 이틀에 걸쳐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PSG가 도르트문트를 꺾고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를 잡으면 한국인 선수가 '별들의 잔치' 결승 무대에서 격돌하는 역사적 장면을 볼 수있다.
한국 선수 2명이 함께 4강에 오른 건 처음이다. 한국 축구 역사상 챔스리그 4강에 올랐던 선수는 박지성과 이영표 그리고 손흥민까지 세 명이다. 이들 중 결승 무대를 밟은 건 박지성, 손흥민이다. 이들이 함께 4강에 오른 적이 없어 당연히 결승 무대에 두 명의 한국 선수가 출장한 적도 없다. 또 이강인과 김민재 중 누가 한국 축구 선수 사상 세 번째로 챔스리그 결승 무대를 경험할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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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14회 챔스 통산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전력상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PSG는 전력상 도르트문트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근 이강인은 붙박이 주전에서 밀려나 4강뿐 아니라 결승에서 선발 출전은 불투명하다. 김민재도 에릭 다이어에 밀려 벤치 멤버로 교체 출장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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