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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김민재 교체 출전, 아스널 제친 뮌헨 UCL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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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안방서 1-0 승리

합계 스코어 3-2로 4년만 준결승

김민재, 후반 막판 교체 출전 기회

아시아투데이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17일(현지시간) 아스널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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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많은 시간을 뛰지는 못했으나 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의 기쁨을 함께 했다.

뮌헨은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른 2023-2024 UCL 8강 아스널(잉글랜드)과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앞서 원정 1차전에서 2-2로 비겼던 뮌헨은 이로써 합계 스코어 3-2를 만들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전통의 강호 뮌헨이 UCL 4강에 들기는 우승을 차지했던 2019-2020시즌 이후 4년만이다.

김민재의 뮌헨과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나란히 4강에 합류하면서 UCL 4강에서 뛰게 될 역대 4~5번째 한국 선수가 곧 탄생할 예정이다. 앞서 UCL 4강은 이영표, 박지성, 손흥민이 밟은 바 있다.

뮌헨의 준결승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30일 홈에서 4강 1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와 벌인 이날 원정 2차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신승했다. 앞서 1차전에서 3-3으로 비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합계 점수에서도 4-4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임했다.

아스널은 2008-2009시즌 이후 15년 만에 4강을 노렸지만 뮌헨에 덜미를 잡혔다.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위를 떨치는 아스널로서는 아쉬운 결과다. 아스널은 현재 승점 71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김민재는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1분 누사이르 마지라위와 교체돼 투입됐다. 이날 왼쪽 수비를 맡은 김민재는 아스널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끝까지 팀 승리를 잘 지켰다. 특히 상대 패스 차단 등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경기 후 축구통계전문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6.1을 줬다.

이날 뮌헨은 공방 끝에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결승점은 후반 18분에 터졌다. 게헤이루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요주아 키미히가 헤딩으로 연결해 결승포를 터뜨렸다. 아스널은 이후 대반격을 가했지만 끝내 뮌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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