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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포스텍 체제서 '불만'→여름 이적 '유력'…아르헨MF 향해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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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지오바니 로 셀소(28‧토트넘 훗스퍼)를 향해 복수 구단이 달려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 셀소에게 여러 제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전역의 클럽들이 로 셀소를 노릴 것이다. 로 셀소는 좋은 선수지만 토트넘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이제 클럽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로 셀소는 이번 시즌 출전 시간 부족으로 인해 구단을 떠나는 걸 추진하고 있다. 그는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연속골을 넣고, 본머스를 상대로 2도움을 올렸지만, 이후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인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른 옵션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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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레알 베티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로 셀소는 지난 2019-20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임대료 1,400만 파운드(약 240억 원)에 이적료 2,700만 파운드(약 465억 원)로 영입이 성사됐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공백을 메워야 했던 토트넘이었고, 로 셀소가 그렇게 해주길 바랐다.

첫 시즌에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이후부터는 아쉬운 나날이 이어졌다. 무엇보다도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로 셀소는 토트넘 입단 이래 13차례나 부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게 됐고, 2021-22시즌 후반기에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다. 이어 2022-23시즌까지도 비야레알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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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 앞두고 스쿼드에 복귀했으나, 쟁쟁한 경쟁자가 합류했다. 레스터 시티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제임스 매디슨이 등번호 10번을 달고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당연히 매디슨이 주전으로 기용됐고, 로 셀소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로 셀소는 매디슨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선발로 출전하여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후 근육 부상을 입어 이탈했고, 그사이 매디슨이 복귀했다. 그로부터 현재까지 후반에만 교체 출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로 셀소는 출전 시간 부족에 분노했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할 결심을 했다. 그리고 복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라리가에서 러브콜이 쇄도하는 중이다. 토트넘도 다른 자원을 물색하고 있기에 결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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