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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야구, 다음은 '최강럭비'…장시원 PD·넷플릭스 만났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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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강럭비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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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최강야구', 다음은 럭비다.

넷플릭스는 17일 새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 제작을 확정했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이다

특히 '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 등으로 야구, 군대, 낚시와 같이 그동안 한국 예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소재에 신선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선보였던 장시원 PD가 넷플릭스와 함께 두번째 '최강' 시리즈 제작을 맡았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를 통해 더욱 생소한 스포츠인 럭비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100kg가 넘나드는 거구들이 끊임없이 부딪히며 서로를 제압하고 돌파하는 처절한 전투가 펼쳐지는 럭비는 영국, 뉴질랜드,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종목이지만,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고 있다.

이에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실업팀 단 4개, 선수 100명 내외로 '럭비 불모지'라고 불릴만큼 열악한 환경에도 럭비를 포기하지 않는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열정과 진심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다.

팀 전체가 국가대표 출신인 명실상부 한국 럭비 최강팀, 노련미와 완벽한 팀플레이로 상대를 제압하는 베테랑 실업팀부터 강한 패기와 넘치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전투력 측정불가의 다크호스팀과 100년 전통의 대학부 최상위 포식자 그리고 럭비 판도를 뒤집을 뉴에이스들이 '최강럭비'를 통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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