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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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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김새론 연극 복귀·박수진 계약해지·박보람 발인·초원 파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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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김새론,'음주운전 자숙' 끝내고 연극 무대 선다…본업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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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동치미 [사진=연극 동치미]




음주운전 후 자숙 중이던 배우 김새론이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합니다.

김새론은 오는 5월 3월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삼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휴먼 가족극. 김새론은 극중 작은 딸로 분합니다.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이후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2년 만입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김새론 혈중알코올농도는 0.2% 이상으로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넘긴 수치였습니다. 김새론은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고, 자숙 기간에 들어가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김새론이 출연한 마지막 방송은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1 '그녀들'로,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 참여했으나 그가 출연한 분량은 대부분 편집됐습니다. 지난달에는 자신이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게재했다가 몇 분 만에 삭제하는 해프닝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 '배용준♥' 박수진, 키이스트 떠났다 "오래 전 전속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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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진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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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진이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키이스트 측은 17일 조이뉴스24에 "키이스트는 박수진 씨와 현재 전속계약 상태가 아니"라며 "사실상 몇년 동안 연예 활동이 없어서 키이스트와는 오래전 전속계약이 해지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룹 슈가 출신인 배우 박수진은 2015년 키이스트 설립자였던 배우 배용준과 결혼했습니다. 2016년 10월 첫째 아들을, 2018년 4월엔 둘째 딸을 출산했으며, 그간 방송 활동을 멈추고 육아에 전념해 왔습니다.

2021년 화장품 모델로 화보 촬영을 하기도 했지만, 그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는 상황입니다. 배용준 역시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 특별출연과 교양 프로그램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마지막으로 방송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2018년 키이스트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습니다.

2022년까지만 해도 박수진은 키이스트 소속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후 계약 해지를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현재 하와이로 이주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 故 박보람, 오늘(17일) 발인→영면…허각·강승윤 눈물의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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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 박보람의 빈소가 차려진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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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세상과 이별한 가수 고(故) 박보람이 영면에 들었다=습니다.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고 박보람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입니다.

이날 고 박보람의 발인식에는 Mnet '슈퍼스타K' 시리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들과 가요계 동료들이 참석했습니다.

강승윤 박재정 로이킴 등이 운구를 도왔고, 생전 고인과 깊은 친분을 유지하며 듀엣곡도 함께 불렀던 가수 허각은 헌화를 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그외 가요계에서 고인과 친분을 쌓은 자이언트핑크, 허영지 등도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강승윤은 발인식 참석 후 자신의 SNS에 "못해줘서 미안한게 너무 많다. 그래도 항상 예쁘게 웃어주던 우리 보람이"라며 "나중에 다시 만나면 더 잘할게 그동안 부디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라고 추모글을 게재해 먹먹함을 자아냈습니다.

고 박보람은 지난 11일 밤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고인은 지인의 집에서 모임을 가지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을 거뒀습니다. 이후 사망 4일 만인 15일 부검이 진행됐고, 별다른 특이 사항이 없다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장례 절차를 마쳤습니다.

◇ 아이칠린 초원, 파울볼 맞아 치료…당분간 활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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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칠린 초원 콘셉트 포토 [사진=케이엠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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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칠린 멤버 초원이 프로야구 관람 도중 파울볼을 맞아 잠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초원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아이칠린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초원 양은 16일 프로야구 하프 타임 공연을 앞두고 경기 관람 도중 후두부에 파울볼을 맞아 구단 의무실로 이동했고, 경과 관찰 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초원은 별다른 이상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힌 소속사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초원 양과 충분한 논의 후 당분간 일정 소화 없이 휴식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아이칠린은 당분간 초원을 제외한 6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소속사는 "아이칠린을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과 많은 야구 팬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상황 발생 초기부터 현재까지 애써주시는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분들께 사과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초원은 전날 프로야구 하프타임 공연을 앞두고 경기를 보던 중 후두부에 파울볼을 맞았습니다. 이에 혼절한 초원은 구단 의무실로 옮겨졌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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