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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킹' 김민재, 더 리흐트 떠날테니 걱정마!" 뮌헨 팬들이 응원... 김민재 뮌헨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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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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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팬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질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현재상황에불만족하고있지만 바이에른뮌헨을떠날생각은없으며다음시즌에남아자신을증명하고싶어한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올시즌초반바이에른 뮌헨에서맹활약을펼쳤다.지난시즌처럼철벽에가까운모습은아니었지만전반기16경기에모두 출전했다.

특히 김민재는시즌초반마티아스더리흐트와다요우파메카노가번갈아부상으로신음할때 홀로 꾸준히 바이에른뮌헨의뒷문을책임졌다.

그러나겨울이적시장이후기류가바뀌었다.다이어가김민재의 아시안컵차출공백을메우기위해영입됐다.아시안컵에서복귀한김민재는여전히주전자리를꿰찼지만팀성적이좋지않았다.김민재가선발출전한경기에서3연패를기록했다.

결국토마스투헬감독은변화를선택했다.다이어와더리흐트를선발로내보냈고 팀의연패를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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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벤치로밀려났고 교체 출전 기회도 주어지지 않고 있다.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16강2차전라치오와의경기에서아예결장하더니최근7경기에서5경기에서아예투입되지않았다.

특히지난13일에열린 2023-2024 독일분데스리가 쾰른과의경기에서는UCL8강2차전을앞둔상황에서도더리흐트와다이어가선발로나섰다.로테이션멤버에게주어지는기회조차받지못한것이다.

설상가상 이날우파메카노는이날교체로출전했으나김민재는출전하지 않았다.

분명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할 수 없다. 하지만김민재는다음시즌여전히바이에른 뮌헨잔류를선호하고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은사령탑을교체한다.새로운감독으로현재나겔스만이유력한상황인데김민재는일단주전경쟁을펼쳐자신을증명하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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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김민재의잔류를간절히원하고있다.X(구 트위터)를통해팬들은"좋은정신력","투헬은곧떠난다.조금만인내심을가져줘","우리의왕 김민재,더리흐트가곧다른곳으로갈 테니걱정마","우리의최고의수비수이며아직보여주지못했다.나겔스만밑에서그를기대한다"고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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