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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5:5 가르마 하지마, 맨투맨만 입어"…남규리, 전 남친 집착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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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가수 겸 배우 남규리. /사진=SBS '강심장V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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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전 남자친구의 집착을 폭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은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겸 배우 남규리,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 가수 조권, 윤수현, 배우 정이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남규리는 "전 남자친구의 집착 때문에 몇 년째 연애를 못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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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는 "저는 생활이 조용한 편이다. 산책하고 저녁 7시면 집에 들어가서 12시면 자는 식인데, 굉장히 힘든 집착을 받았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싸우다가 (왜 집착하냐고) 물어보기도 했었다. (전 남자친구는) '널 못 믿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못 믿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MC 전현무는 "연락이 안 된 적이 있다든가"라며 궁금해했고, 남규리는 "일하면, 새벽에 촬영하고 있느라 연락을 못 받으면 이상한 상황을 만들어 상상하면서 장문의 문자를 보낸다. 집착 포인트가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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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V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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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는 또 "'5대5 가르마 하지마라', '화장 그렇게 하지마라', '맨투맨 티셔츠만 입고 다녀라'라고 해 미팅에 그렇게 입고 간 적도 있었다. 결국 (오디션엔) 떨어졌지만"이라며 전 남자친구의 심각한 집착 수준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MC 엄지윤은 "이건 심한데?"라며 경악했다.

이어 남규리는 "맨투맨 티셔츠만 입고 다니라고 하는데 감독님 미팅하는데 맨날 맨투맨 티셔츠만 입을 순 없지 않나. 다른 옷을 차에 몰래 실어서 차에서 갈아입기도 했다. 집착 때문에 언성을 높여 싸운 적도 있다"고 덧붙여 탄식을 자아냈다.

MC 엄지윤은 "가르마는 왜 5:5로 하라고 한 거냐"며 궁금해했고, 남규리는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5:5 가르마 했을 때 제일 예뻤던 거다. 나만 봐야 한다. 나만 볼 때 5:5 가르마 하라는 것"이라고 추측해 공감을 샀다.

남규리는 "지나고 나니까 '너무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런 것까지 했었구나' 싶다. 굳이 그렇게 자아를 잃지 않아도 되는데, 저는 또 오래 만나는 스타일인데, 정말 열렬히 사랑했던 시간 말고 나머지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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