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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김혜윤, 두 번째 타임슬립→물에 빠져 변우석에 구조 ['선업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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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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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망설이지 않고 물에 빠진 김혜윤을 구했다.

16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임솔(김혜윤)이 두 번째 타임슬립으로 과거로 돌아간 가운데, '저수지'에서 취객을 피하다 물에 빠지고 말았다.

과거의 류선재(변우석)는 물에 빠진 임솔을 구했으나, 장애를 얻게 된 임솔은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왜 살려서 날 이렇게 만들었냐"며 오열했다. 류선재는 당시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있었지만 임솔은 류선재를 기억하지 못하고 그의 팬이 된 상태였다.

임솔과 잠깐의 대화를 나눈 뒤, 류선재는 임솔이 집에 들어가는 것까지 몰래 지켜본 뒤에야 돌아갔다. 그렇게 홀로 가만히 테라스에 서있던 그의 숙소에 누군가가 초인종을 눌렀다.

그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했던 임솔은 병원에서 눈을 떴다. 2023년도로 다시 돌아온 상태. 그리고 2023년의 류선재는 세상을 떠난 뒤였다.

슬퍼하는 임솔에게 형사들이 찾아와, 임솔과 류선재가 함께 찍은 사진을 내밀며 유품이라고 말했다. 류선재가 사망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임솔이며, 백인혁(이승협)도 임솔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이에 임솔은 미래가 바뀌었단 사실을 깨닫게 되고, 두 번째 기회를 얻어 다시 한번 과거로 돌아갔지만, 자신이 미래로 돌아간 사이 19살의 자신이 류선재를 매몰차게 거절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또한 19살의 임솔은 김태성(송건희)의 고백을 받아 류선재가 아닌 김태성과 사귀고 있는 상태였다. 임솔은 다시 류선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갑자기 달라진 임솔을 받아들이지 못한 류선재는 임솔을 밀어냈다.

그러다 임솔은 버스에서 잠들어 인적이 드문 저수지에서 내리게 됐다. 어두운 버스정류장에 홀로 있는 임솔을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었는데, 택시기사였다. 임솔에게로 향하던 기사는 취객이 나타나자 곧바로 방향을 틀어 사라졌다.

임솔을 찾아다니던 류선재는 취객과 실랑이 벌이고 있는 임솔을 발견했다. 임솔도 류선재를 발견했지만 그 순간 강물에 빠져버리고 말았고, 류선재는 망설이지 않고 강에 들어가 임솔을 구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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