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사하는 조원태 총재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배구 구단주들이 모여 한국 배구 발전에 관해 논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오늘 서울 대한항공 본사에서 구단주 간담회를 열었다"며 "구단주들은 V리그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배구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2020년에 처음 한 구단주 간담회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재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자부 4개 구단과 여자부 3개 구단이 참석해 2023-2024시즌 관중과 시청률, 아시아쿼터 현황, 공인구 변경, 국제대회 교류 성과 등을 살폈다.
또한 실행 및 논의단계에 있는 AI 비디오판독 시스템 개발, 코치 해외연수 프로그램, 2군 리그 추진, 국제 교류 사업 추진 등 향후 배구 발전을 위한 논의도 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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