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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독이 된 침묵…청취자 원성 폭주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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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유영재 선우은숙 이혼 후폭풍 / 사진=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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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나운서 유영재가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삼혼, 양다리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당사자는 애매한 사과만 전할 뿐 의혹에 대해선 침묵 중이다. 불똥은 그가 진행 중인 라디오 방송으로 튀어 하차 요구가 빗발친다.

16일 경인방송 정취자 게시판에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하차 요구글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약 10일 동안 작성된 글 대부분은 유영재의 자질을 논하거나, "라디오 듣고 싶지 않다" "책임지고 하차하라"라는 비난이 담겼다.

특히 한 청취자는 방송을 걱정하며 "복잡한 사생활을 숨기고 결혼을 공개적으로 한 게 문제다. 도덕적인 사람이 방송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영재와 선우은숙의 이혼 소식은 지난 5일 대중에게 알려졌다. 재혼 1년 6개월 만에 전해진 파경 소식이었다. 이유는 "성격차이". 하지만 직후 유영재에게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으며, 삼혼이라는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이혼 귀책사유가 유영재에게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최근 연예인들의 잇따른 이혼 폭로 상황과 맞물려 유영재의 논란은 시간이 흐를수록 과열됐다.

결국 지난 13일 선우은숙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등장해 자신이 세 번째 부인이 맞음을 인정했다. 그는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 상황을 전혀 몰랐었다며 기사를 접한 뒤 병원에 실려가는 등 큰 충격을 받았다고. 선우은숙은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한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반면 유영재는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9일 자신의 방송에서 "응원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모든 것이 나의 부족한 탓" "때로는 침묵하는 것이 이곳에 들어오신 분들의 연식도 있고 삶의 연륜도 있고 경험도 있으니 침묵하는 이유에 대한 행간의 마음을 잘 읽어내시리라 나는 믿는다"고 언급했을 뿐이다. 선우은숙의 공식 인정과 다른 행보다.

침묵이 답이라고 생각한 유영재. 삼혼설, 양다리설에 이어 여성팬들과의 잦은 술자리, 후원금 등 괴담 수준의 의혹들이 나오고 있으나 이 역시 침묵을 유지 중이다.

그러나 이는 독이 되는 듯하다. 유영재를 향한 쓴소리와 비난은 강해지고 있다. '라디오쇼' 하차 요구는 선우은숙의 '동치미' 출연 후 거세져 일부 청취자들은 방송사를 향해서도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영재가 침묵을 깨고 명확한 해명 혹은 사과를 전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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