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 내 저수조 청소 작업 현장. /고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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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다음 달 24일까지 배수지 내 저수조 청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양시는 수돗물의 위생 관리 차원에서 수도법에 따라 매년 반기별로 1회씩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청소는 관내에 설치된 배수지, 조절지 등 상수도 시설지 19곳 전체를 대상으로 청소 전문업체가 맡아 시행한다. 저수조 내부의 이물질 제거를 비롯해 상시 수질검사를 위한 수질측정기 작동 점검 등도 실시한다.
시는 또 저수조 내 담수로 인해 점검이 어려운 내부 구조물에 대해 세밀한 점검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급수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을 위해 저수조 청소, 실시간 수질측정 등을 통해 청결한 상수도시설을 유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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