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플립·폴드4·탭 S8 시리즈 등 8개 모델
원 UI 6.1 업데이트, ‘갤럭시 AI’ 일부 지원
갤럭시AI 기능을 활용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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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갤럭시 S22, Z플립·폴드4 등 구형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S24 시리즈’에 들어간 ‘갤럭시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S22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AI 기능 업데이트를 5월 초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업데이트 대상은 S22 시리즈(S22·S22+·S22 울트라), Z플립·폴드4, 탭 S8 시리즈(S8·S8+·S8 울트라) 등이다. 해당 단말기들은 갤럭시AI를 지원하는 원(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일부 갤럭시AI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인스턴트 슬로모 등 최신 모바일 중앙처리장치(AP) 성능을 요구하는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서클 투 서치는 화면에서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기능이다. 노트 어시스트는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준다.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서는 사진 일부를 채우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다.
갤럭시AI를 지원하는 원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 알림창의 안내에 따르면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S23 시리즈, S23 FE, Z플립·폴드5, 탭 S9 시리즈등 총 9개 모델에도 갤럭시AI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회사는 올해 안에 총 1억대의 기기에서 갤럭시AI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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