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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포트트릭’ 팔머, 홀란과 어깨 나란히…첼시는 에버턴 6-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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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팔머.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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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팔머가 ‘포트트릭’(한 경기 4골)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골 폭풍을 몰아친 첼시는 강등권에 놓인 에버턴을 잡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PL)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는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PL 에버턴과 홈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47(13승 8무 10패)로 리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는 이번 시즌 10위권 밖에서 경쟁하며 이름값 대비 부진했지만, 이날 승리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에버턴은 승점 27로 16위에 머물렀다.

첼시가 순위를 더 끌어올릴 가능성은 높다. 승점 48로 현재 8위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첼시보다 2경기를 더 치렀다. 같은 승점 50이지만 득실 차로 6위와 7위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첼시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다.

리그 1~4위까지 승점 차가 최소 16점 차가 나는 만큼,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가능성은 작다. 하지만 오늘 같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리그 5~6위에 주어지는 유로파리그(UEL)와 7위에 주어지는 콘퍼런스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최전방 원톱에 니콜라 잭슨, 미하일로 무드리크, 콜 팔머, 노니 마두에케가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중원에는 코너 갤러거,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나섰다. 백4에는 마크 쿠쿠렐라, 티아고 실바, 트레보 찰로바, 말로 구스토, 골키퍼에는 조르제 페트로비치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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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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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은 4-4-1-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에 베투, 2선에 압둘라예 두쿠레가 위치했다. 중원에는 드와이트 맥닐, 제임스 가너, 아마두 오나나, 애슐리 영이 포진했다. 백4에는 비탈리 미콜렌코, 제라드 브랜스웨이트, 제임스 타코우스키, 시무스 콜먼, 수문장에는 조던 픽포드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시작 13분 만에 균형이 깨졌다. 첼시 페트로비치가 빌드업을 전개하며 볼을 전방으로 몰았다. 팔머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잭슨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다.

첼시가 한 골 더 달아났다. 이번에도 주인공은 팔머였다. 전반 18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컷백 패스를 잭슨이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픽포드가 막아냈다. 하지만 흐른 공을 팔머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팔머가 상대 골키퍼 픽포드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으며 전반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 28분 픽포드의 킥 실수를 전방에서 가로챈 뒤 빈 골대를 향해 그대로 오른발 슛에 성공하며 세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첼시가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4분 왼쪽에서 올라온 쿠쿠렐라의 크로스를 잭슨이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문을 가르면서 팀의 4번째 골을 만들었다. 잭슨은 이번 득점으로 리그 10골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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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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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후반전에도 득점 가도를 이어갔다. 후반 19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팔머가 깔끔하게 골망을 가르면서 자신의 4번째 골이자 팀의 5번째 골을 넣었다. 팔머는 이 골로 리그 20골을 달성,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또다시 추가 득점이 나왔다. 후반 45분 교체로 들어온 알피 길크리스트가 자신의 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첼시는 이 골로 6-0 승리를 확정 지었다.

첼시는 21일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는 FA컵 준결승에서 맨시티를 상대한다. 이후 24일 아스널과 런던 더비, 28일 애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를 치르며 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이투데이/강동호 기자 (doyl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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