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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 "부캐, 박수칠 때 떠났다고?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어"('메타코미디')

스포티비뉴스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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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 "부캐, 박수칠 때 떠났다고?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어"('메타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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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메타코미디클럽'의 곽범이 부캐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곽범은 15일 오후 메타코미디클럽 홍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부캐가 박수칠 때 떠났다는 발언을 부정했다.

'메타코미디'의 많은 코미디언들은 본캐 외에도 각자 유튜브 등을 통해 독특한 부캐로 사랑받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는 부캐를 오래 우려먹지 않고 '박수칠 때 떠날 수 있었던' 이유를 묻자 곽범은 "박수 칠 때 떠났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사실 많은 부캐들이 박수가 줄어들 때쯤 떠났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곽범은 "아쉬움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많고 복귀하기 위해 각 잡고 있는 친구들도 꽤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정영준 대표 역시 "우리 딴에는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고 떠난 것"이라며 "그렇게 예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메타코미디는 장삐쭈, 숏박스, 피식대학, 빵송국, 코미꼬, 스낵타운 등 코미디언 및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돼 있는 국내 대표 코미디 레이블이자 크리에이티브 기업. 지난해 12월 22일 코미디 전용 공연장 메타코미디클럽 홍대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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