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나 32살이에요" 영상 본 박준형 울분?…"분해서 눈물도 안 났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god' 박준형이 13년 전 열애설 때문에 기자회견까지 열었던 때를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은 지난 14일 'god 박준형에게 32살에는 뭘 해야 하는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피식대학 MC들과 인터뷰했다. 이용주는 "형에게 유명한 밈이 하나 있다"며 "서른두 살을 대변하는 사람이지 않으냐"고 했다.

이어 이용주는 2001년 박준형의 기자회견 영상을 틀었다. 당시 박준형은 배우 한고은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다. 결국 박준형은 기자회견을 열고 "나 서른두 살이에요 OK? 서른두 살이면 여자친구 있어야죠"라고 호소했다.

과거 영상을 본 박준형은 "어휴 딱해라"며 감정이입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근데 조금 짜증 나는 게 새해 될 때마다 (인스타그램) DM으로 이걸 보낸다"며 "DM으로 서른두 살 됐다고 나한테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형은 "이때 영상을 자세히 보면 눈물도 안 흘린다"며 "하도 분해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자란 미국에선 이성친구 사귀는 건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아니…솔직히 한국도 그렇지 않으냐"고 부연했다.

박준형은 "특히 30대 남성이라면 더욱 그렇다"며 "근데 내가 여자친구 있다는 이유로 그룹에서 퇴출당한다? 기가 막혀서 울고 싶은 건지, 웃고 싶은 건지 도통 모르는 상태였던 것"이라고 했다.

이용주가 "그럼 아이돌 가수는 몇 살 때부터 연애해도 된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박준형은 "아무 때나"라고 외쳤다. 박준형은 "(연애는) 당연한 거다"라며 "인간으로서 연애하는 건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