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밀러.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퓨리오사’ 조지 밀러 감독이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이하 퓨리오사) 푸티지 시사 및 간담회가 열렸다. 조지 밀러 감독이 참석했다.
조지 밀러 감독은 “한국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건, 영화와 드라마로 알게 됐다. 제가 놀란 건 한국 사람들이 영화 지식이 높더라. 왜 그런지 알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영화제가 많다고 들었다. 도시마다 영화제가 있다더라. 영화제가 중요한 게 사람들이 담론을 시작한다. 영화제가 가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래서 관심과 지식이 많은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흥미롭고 대단한 감독이 많다. 한국에 오는 게 기대됐다. 한국 음식도 놀랍다. 많이 먹었다. 전통 한국음식 레스토랑 갔는데 너무 환상적이었다. 영화와 음식이 가장 놀라웠다. 이 모든 걸 시작하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고백했다.
또 조지 밀러 감독은 “워너 브러더스가 배급사인데 한국이 중요한 국가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전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퀄이다. 제77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퓨리오사’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5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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