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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삼혼 맞다” 선우은숙 폭로...유영재 하차 요구 빗발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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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선우은숙(왼쪽), 유영재. 사진ㅣ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경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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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이혼한 전 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을 털어놓은 가운데 유영재에 대한 비난과 방송 하차 요청이 흘러나오고 있다.

14일 유영재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 홈페이지 등에는 유영재를 향한 날선 비판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부끄러운 줄 알면 방송 접으시죠? 사실혼 관계 여자에게, 선우은숙에게 미안하지도 않나요?”, “어쩜 남자가 그리 행동하나. 미안한 마음 하나도 없나. 이해불가. 마음에도 없는 결혼은 왜 했나요”, “대중이 외면해도 자업자득임을 깨닫고 참회하라” 등의 내용이다.

선우은숙은 최근 유영재와 협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름은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 했으나 약 1년 반 만에 이혼 수순을 밟게 됐다. 선우은숙의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 차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의 파경 절차 관련 유영재의 삼혼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가중됐다.

이와 관련 선우은숙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저도 사실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쨌든 저와 결혼하기 전에 있던 문제들에 대해서 저희가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신이 유영재의 세 번째 아내가 맞다. 기사를 보고서도 함구하고 있었던 것은 ‘마지막까지 가져가야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저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또 많은 격려를 해주셨던 시청자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말씀을 드려야겠다 싶어서 얘기를 꺼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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