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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감독 대 감독 ‘첫’ 맞대결인데 10위·11위의 만남…이민성·김은중 “서로 잘하자고 했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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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은중(왼쪽) 감독과 이민성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 기자] 수원FC 김은중 감독과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처음으로 만난다.

수원FC와 대전은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과거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함께 코치 생활한 두 감독이 처음 적으로 상대를 겨누게 됐다. 다만 두 팀 모두 갈 길이 바쁘다.

수원FC는 개막전에서 승리한 뒤 이후 5경기 3무2패로 승리가 없다. 6경기에서 5골을 넣고 있는데 10실점 하고 있다. 최근 3경기 8실점으로 수비도 다소 흔들린다. 김 감독은 “(이민성 감독은)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인데 높은 위치에서 재미난 경기를 해야 하는데 우리도 대전도 생각할 겨를이 없다. 경기장에서 만큼은 팬께 즐거움을 드려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수원FC는 몬레알, 안데르손이 아직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김 감독은 “득점 운이 조금 따라준다고 하면 선수들도 자신감을 얻지 않을까 한다. 공격수 출신으로 얘기하는 것에 있어 부담감이 많이 있다.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된다. 최대한 부담감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말을 잘못하면 선수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 어쨌든 훈련을 통해 자꾸 감각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서는 대전도 마찬가지다. 아직 1승(2무3패) 밖에 없다. 순위도 11위다. 이 감독은 “경기력에 대한 문제를 계속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기고 승점을 쌓는 건 맞지만 공격 작업에 있어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다. 많은 골을 넣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김 감독과) “서로 잘하자고 했다. 두 팀 다 상황이 좋지 않다. 따로 얘기할 건 없다”라며 “수비적으로 탄탄한 팀이라고 생각하고 공격도 능하다. 김 감독이 처음 와서 조합을 맞춰가는 상황이다. 우리도 지난시즌과 달리 1라운드 로빈이 좋지 않다. 함께 앞에서 싸워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상대보다 대전의 상황이 중요하다고 했다.

수비수 홍정운은 지난 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1-2 패)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이 감독은 “할 수 있는 실수라고 생각한다. 헤쳐 나가는 건 선수의 몫이다. 한두 장면으로 선수를 평가할 수는 없다. 남은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본다”고 신뢰를 보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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