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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수호천사에서 이강인 도우미로 변신?’ 빅터 오시멘, PSG 현금이적설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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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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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김민재 동료’ 빅터 오시멘(26, 나폴리)이 이강인과 함께 뛸까.

‘더선’은 14일 “나폴리는 올 여름 오시멘을 팔 생각이다. PSG가 오시멘 영입에 진전을 보이고 있고 거래를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 오시멘은 첼시를 선호하지만 런던 클럽은 큰 움직임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오시멘은 PSG와 원칙적으로 이적에 합의했다. 4년 계약이고 연봉은 1300만 유로다. 그는 카타르와 관련된 후원을 받고 초상권도 갖게 된다. 구단에서 이를 통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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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에서 오시멘은 ‘김민재 도우미’로 불렸다. 김민재가 든든하게 수비에서 골문을 지키고 오시멘이 골을 넣어 승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시즌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데 김민재와 오시멘의 공이 가장 컸다.

하지만 김민재가 빠지고 올 시즌 나폴리는 8위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26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오시멘은 부상이 겹쳐 12골로 주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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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SG가 오시멘 영입을 위한 현금 마련을 위해 이강인을 팔 수도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과연 PSG 이적이 성사된다면 오시멘과 이강인이 함께 호흡을 맞출지도 관건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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