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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 이은형, D라인에 ‘현타’→눈물 “♥강재준 배처럼 나와”(기유TV)[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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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임혜영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임신 후 겪고 있는 몸의 변화를 털어놨다.

지난 12일 채널 ‘기유TV’에는 ‘임신로그 21주 몸의 변화에 대하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은형은 “지금 (임신) 21주 됐다. 제 몸의 변화에 대해서 한 번 얘기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다. 화장실을 자주 가는 느낌이다. 잘 때도 똑바로 못 누워있고. 자궁이 배를 누른다고 해야 하나. 누워 있으면 배 위에 돌을 얹고 있는 것처럼 너무 답답하다. 체한 느낌이 난다”라며 임신 중 겪는 고충을 전했다.

또 배가 꽤 많이 나왔다며 21주차 D라인을 공개했다. 이은형은 “앞으로 발사다. 깡총이가 여기 들어있다. 다른 임산부들은 배가 엄청 예쁘게 나왔는데 저는 뭔가 재준이처럼 배가 나왔다”라며 남다른 배 모양에 ‘현타’가 온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은형은 임신 후 대부분의 옷이 맞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이은형은 신체 변화로 가슴이 급격히 커졌다고 고백했고 이를 본 강재준이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말하면서 숨을 몰아쉴 정도로 숨이 많이 차고 손발이 붓는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제 인생에 꼭 필요했던 과정이 아닌가. 왜 눈물이 나지”라며 요동치는 호르몬에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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