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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故박보람 사망 돈벌이에 이용”...가짜뉴스 맹비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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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故 박보람. 사진|제나두엔터테인먼트


가수 고(故) 박보람의 사망에 연예계 동료와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해 비판이 일고 있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지인들과 모임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30세.

박보람은 사망 당일 지인 2명과 술자리를 가졌고, 3명이 소주 1병 정도의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으며 지인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보람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연예계 동료들과 누리꾼들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고인과 ‘슈퍼스타 K2’에서 인연을 맺은 이보람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믿기지 않을 뿐이네.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고 편안한 안식을 취하길 바라”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가수 산이 역시 “쾌활하고 잘 웃던 예쁜 모습 그대로 마음속 고이 간직할게”라고 추모했다.

하지만 일부 악성 유튜버들이 이 같은 추모 분위기를 악용, 가짜뉴스를 생성해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유튜브에 박보람을 검색하면 ‘故 박보람의 유서를 찾은 경찰’, ‘박보람 남자친구 긴급 체포’ 등 사실이 아닌 영상이 다수 올라와 있다.

이에 고인과 절친했던 가수 김그림은 “AI 목소리로 자극적인 제목과 썸네일을 넣고 가짜뉴스 만드는 유튜버들 어떻게 조치하는 법 없나요? 떠난 사람 이용해서 돈벌이 하는 정말 상종 못할 인간들”이라며 “정말 피가 솟구친다. 적당히들 하라. 천벌 받는다”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한편 故 박보람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로 얼굴을 알린 후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예쁜 사람’, ‘연애할래’, ‘애쓰지 마요’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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