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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빈자리 無…'이혼' 최민환, 쌍둥이 딸 맞춤 육아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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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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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슈돌' 최민환 쌍둥이 딸 아윤-아린이 러블리한 매력으로 랜선 삼촌, 이모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함께라서 행복한 봄날의 소풍' 편으로 꾸며진다.

이혼 후 '슈돌'에 합류한 최민환은 쌍둥이 딸 아윤-아린의 공주 놀이에 동참하며 딸을 위한 맞춤형 육아를 펼친다.

공개된 스틸 속 최민환은 무대 위에서 FT아일랜드 드러머로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보였던 것과 정반대로, 예쁜 공주님(?) 비주얼로 변신한다.

이는 최민환의 5살 쌍둥이 딸 아윤-아린의 고사리손에서 탄생한 작품. 이날 아윤-아린은 아빠를 위한 네일숍을 오픈해 공주 놀이에 푹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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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윤은 "왕자님도 해볼까요?"라며 최민환의 손과 발에 온통 빨간색 매니큐어를 칠하고, 아린은 배턴 터치를 하듯 후후 입김을 불며 쌍둥이 자매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 두 배 더 깜찍한 매력을 뽐낸다.

이어 최민환과 아윤은 자연스러운 네일숍 상황극까지 펼쳐 부녀 케미를 폭발시킨다. 아윤이 "10만 원이에요"라며 비용을 청구하자, 최민환은 "너무 비싸요. 만 원에 해줘"라며 협상을 시도, 익살스러운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내는 것.

반면 아린은 메이크업을 담당한다. 최민환은 아린에게 볼을 기꺼이 내어주고, 아린은 아빠의 볼을 도화지 삼아 퍼프를 톡톡 두드힌다. 여기에 립스틱까지 발라주며 '아빠 꾸미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아린은 "나 예뻐? 아빠 최고"라며 막내의 귀여운 애교까지 뽐낸다는 전언. 이에 쌍둥이 두 딸을 위해 기꺼이 공주가 되며 맞춤형 육아를 펼치는 최민환과 공주님 아윤-아린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가 치솟는다

한편 '슈돌'은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K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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