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장을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한 진종오 국회의원 당선인(왼쪽 2번째) |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격 황제' 진종오(45) 당선인이 사격장을 찾아 후배를 격려했다.
대한사격연맹은 진 당선인이 12일 충북 청주시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첫날 대회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진 당선인은 국회의원 당선 확정 후 첫 행보로 사격장을 방문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고, 러닝타깃 종목 선수들에게 개인전 메달을 걸어주며 응원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던 정유진은 우상 진종오에게 메달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진 당선인은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한국 사격 영웅이다.
그가 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는 '신궁' 김수녕(양궁·금 4, 은1, 동1)과 함께 한국 선수의 하계 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4개)·메달(6개) 타이기록으로 남아 있다.
진 당선인은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권총 50m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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