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권영민 감독이 1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2024.01.14.장충체육관 | 강영조 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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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한국전력이 권영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은 12일 권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한국전력은 “구단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 차기 시즌 저연차 선수 육성 의지 및 책임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계약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권 감독은 “나를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지난시즌 아쉬운 성적을 뒤로 하고, 비시즌 기간동안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성장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과감한 선수 기용 전략을 통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연봉 및 계약기간, 세부 계약조건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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