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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바보', 혼돈의 예고편..."총 겨누고 있는, 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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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바보', 혼돈의 예고편..."총 겨누고 있는, 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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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끝까지, 같이"(세경)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극본 정성주, 연출 김진민)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약 2분 24초 분량이다. 웅천시의 한 축구장 전경이 담겼다. 평화로운 무드 속 아이들은 축구 경기에 임했다. 어른들은 이를 응원했다.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됐다. 재난 경보 메시지가 전송된 것.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오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와의 충돌 가능성이 점쳐졌다.

삶이 하루 아침에 바뀌었다. 시위대들은 매일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탈옥한 범죄자들, 군인 행세를 하는 조직으로 인해 위기감이 고조됐다.

혼란스러운 현실은 아이들의 삶도 바꿔놓았다. 이들을 타깃으로 각종 범죄가 발생한 탓이다. '안전한 생활'이 남은 인생 최대 목표가 됐다.

어른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들을 지켰다. 중학교 교사 세경(안은진 분)은 총을 겨눴다. 성재(전성우 분)는 사제로서 사람들을 위로했다.


제작사 측은 "지구를 향하는 소행성과 빨라지는 종말의 카운트다운, 죽음을 마주한 시민들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종말의 바보'는 피할 수 없는 재난을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다.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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