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사진 I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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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MBC 2부작 단막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출연을 확정했다.
MBC 단막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극본 노예리, 연출 김영재)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 수술을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정상훈이 마을 이장 역에 캐스팅된데 이어, 전혜빈이 주연으로 합류하며 탄탄한 조합을 완성했다. 전혜빈이 맡은 역할 ‘신애’는 이장의 아내로, 아들만 셋을 낳은 데 이어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하게 되면서 마을에 소동을 가져오게 된다. 전혜빈은 정상훈과 함께 옹화마을의 금슬 좋은 잉꼬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전혜빈은 출산 후 1년 6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귀,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에게 “귀여운 코믹 상황들의 설정과 정감 가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극본은 예능 작가 출신의 신예 노예리 작가가 집필했다. 탄탄하고 유쾌한 스토리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훔친 작품으로, 당선 즉시 작품화에 돌입해 1년 만에 전격 안방극장에서 선보이게 됐다.
제작진은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MBC 드라마스튜디오의 노하우가 압축된 단막드라마로, 신예 작가, 감독의 참신하고도 톡톡 튀는 극본과 연출, 배우들의 호연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믹하게 전개되는 극 중 상황 속 배우 전혜빈의 또 다른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전혜빈이 주연을 맡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하반기 MBC 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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