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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8기 옥순 "친언니=변호사…화나서 대신 악플러 고소" (나솔사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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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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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8기 옥순이 악플러 고소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식과 8기 옥순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영식은 옥순에게 "악플을 좀 강경하게 대처하지 않으셨어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옥순은 "저는 고소를 바로 때려버렸죠"라고 인정했다. 영식은 궁금했다고.

영식이 악플러를 잡지 않았냐고 묻자 옥순은 "악플을 할 수도 있고, 그냥 '저 사람들이 뭘 알고 하겠어 방구석에서'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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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옥순은 친언니가 변호사임을 밝히며 "언니가 화가 너무 많이 나서 '안 되겠다. 잡아서 고소하자' 이래서 고소를 했다"고 전말을 털어놨다.

대답을 들은 영식은 "여기서 선입견이 살짝 풀린다. 저는 성격이 강경하셔서 다 잡고 법치주의인 이미지가 조금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데프콘은 "들어오기 전부터 8기 옥순한테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옥순 역시 영식에게 "생각보다 저에 대해 많이 알고 계셨네요"라고 말했고, 영식은 "방송을 본 것도 있고, 8기 영수 때문에 많이 보긴 했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영식은 12기 영수와 2013년부터 친구라고 밝히며 영수 대신 '모태솔로 특집'인 12기에 지원서를 작성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멘사'에서 만난 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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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 영식의 질문에 옥순은 17기 영수, 18기 영호와 대화를 해 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영식은 "두 분, 왜 이렇게 많아"라며 당황한 듯 웃음을 보였다.

계속해서 영식은 옥순과 공통점을 어필하기 위해 고려대학교에 잠깐 다녔던 것부터 친구들도 있다고 말했다.

옥순은 "그건 좀 TMI 아니에요?"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옥순은 "진짜 대화만 꽉 차게 했다. 나랑 잘 맞는지 확인해보자고 생각했는데 크게 도움은 안 됐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옥순은 "지금은 인간적인 호감을 가지고 있고, 이성적인 호감으로 발전할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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