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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리부트, 2026년 공개 예정…"10년 간 진행될 프로젝트"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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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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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J. K. 롤링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해리포터' TV 시리즈의 공개 시점이 확정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HBO, Max의 콘텐츠 총괄 케이시 블로이스는 "이 새로운 Max 오리지널 시리즈는 팬들이 오랜 세월동안 계속해서 즐겨왔던 상징적인 소설을 하나하나 철저히 분석할 것"이라면서 "팬들이 만족할만한 각색이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초기 발표에 따르면 '해리포터' 드라마판은 각 시즌당 1권의 책을 다룰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블로이스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10년 연속 진행될 것이라면서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는 드라마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난 2001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2011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2016년 스핀오프인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로 명맥을 이어갔으나, 3편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흥행에 실패하며 사실상 시리즈가 취소됐다.

그러던 지난해 4월 리부트가 발표되며 동시에 새로운 시리즈는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개 시점은 2026년으로 정해졌지만, 아직까지 캐스팅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으며, 원작자인 J.K. 롤링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 '해리포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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