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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유퀴즈’ 정경호, 마동석 복싱 체육관에서 깜짝 포착 “유퀴즈 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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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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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정경호가 마동석의 복싱 체육관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장이수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박지환이 출연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로 돌아오는 박지환은 삭발에서 단발, 이번엔 장발로 헤어 변신으로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장이수 역의 캐스팅 비화에 대해 그는 “영화 ‘대립군’ 찍을 때라 변발을 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모자만 쓰고 갔더니 누가 봐도 이상했다. ‘살벌하고 좋은데?’ 그러시더라. 그래서 그대로 머리만 밀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범죄도시4’는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지난 2월 독일 베를린영화제에 초대됐고, 그도 첫 해외영화제에 가게 됐다. 그는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다. 연기가 좋아서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왔구나 싶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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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박지환이 즉석에서 마동석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마동석은 “너 ‘유퀴즈’ 나왔어? 성공했구나”라더니 “여기 훈련하는 사람을 하나 소개하겠다”라며 정경호를 비췄다. 정경호는 현장에서 복싱 훈련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경호는 박지환에게 “‘유퀴즈’ 나왔네?”라며 반가워했다.

유재석이 “‘베를린 영화제’에서 마동석 씨가 그냥 걸어 나오는 장면에서 관객들이 이미 웃었다던데”라고 묻자 마동석은 “사실이다. 그리고 지환이는 거의 아이돌급 인기였다”라며 웃었다.

박지환은 꿈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가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스무살에 극단을 찾아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18년간 기나긴 무명 배우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

박지환은 “돈하고 무관하게 지냈던 것 같다. 연기를 너무 좋아하니까 아르바이트하며 연기를 하는 게 너무 당연하고 행복했다. 연기만 나한테서 앗아가지 않으면 평생 돈 없이 살아도 괜찮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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