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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혼' 박지윤 "전현무, '독사 같은 여자'라더라" 폭로('강심장VS')[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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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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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V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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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이 전현무와 18년 만에 '호칭 정리'를 했다.

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방송인 박지윤, 개그맨 장동민, 페퍼톤스 이장원, 가수 겸 배우인 EXID 하니(안희연),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이승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박지윤은 "여기에 전현무 씨 한 분 보고 나왔다"라고 밝혔다. 박지윤은 KBS 30기로, KBS 32기인 전현무보다 선배지만 나이는 2살 어리다. 박지윤은 "현무 씨와 같은 KBS 출신이고 저희가 방송을 많이 했는데, 아직도 호칭 정리가 안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오늘은 저를 처음 보자마자 '아이고' 이러더라"며 "제가 아나운서 2년 선배인데, 나이가 2살 어리다. 그래서 애매하다"라고 털어놨다. 둘은 같은 프로그램을 하며 서로 물어뜯는 역할을 하다 보니 더 어색해졌다고 한다.

MC 조현아는 "선후배 호칭은 어떻게 하나. 선배에게 '지윤아' 부를 일은 없지 않나"라고 물었다. 박지윤은 "(KBS에서는) 서열이 있어서 (그런 일은) 한 번도 없었다"라고 답했다. 장동민이 KBS 근무 당시 호칭을 묻자 전현무는 "'익스큐즈미'라고 불렀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지윤은 "이럴 경우 저를 '지윤 선배님'이라 부르고 저는 '현무 씨'라고 하는 게 통상적 관례다. 그런데 선배라고 부르기 싫어하더라. '어이', '익스큐즈미'라고 하거나 혼잣말로 '독사 같은 여자'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사람들이 이제 둘 다 프리랜서니 편하게 오빠, 동생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 시원하게 '오빠'라고 불러보려고 한다"라고 제안했다. 전현무는 "진짜? 너무 부담스럽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욕망 아줌마'라는 별명을 가진 박지윤. 그는 "부정적 어감이 있어서 요즘 바꿔서 '갓생 박지윤'을 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다는 박지윤은 "사업도 하고 있고 놀고도 싶고 열정이 많다. 시간을 쪼개서 쓴다. 바쁘게 산다. 노는 것에 대한 열정도 많다"며 '갓생' 중인 사실을 전했다. 학부모이기도 한 박지윤은 "엄마들과의 커뮤니티에도 참여해야 한다. 엄마들이랑 온천도 가고 올레길도 가고 필라테스도 해야 한다. 아이들을 위해 집밥도 해야 한다. 다 제 만족"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러다보니 '잠은 죽어서나 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전현무가 "인스타가 없었어도 그렇게 살았을 것 같냐"고 묻자 박지윤은 "인스타 없을 때도 그렇게 살았는데, 인스타로 자랑까지 할 수 있으니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2009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아들이 한 명씩 있다.

박지윤은 2008년 KBS를 퇴사하며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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