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청구된 A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이 회장이 라임 투자금을 빼돌려 주가 조작 범행을 저지르는 데 가담하고 이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도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라임자산운용 자금 천3백억 원으로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가 해외로 도주했고, 지난달 프랑스에서 붙잡혔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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