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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포브스가 제이홉의 '홉온스'를 호평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기획하고 출연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홉온스)는 지난 3월 28일부터 티빙과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제이홉과 팝핀 세계 챔피언이자 그의 어린 시절 댄스 선생님인 부갈루킨이 서울, 광주, 오사카, 파리, 뉴욕 등을 방문하며 세계적인 댄서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담았다.
더불어 제이홉과 댄서들은 제이홉이 작사·작곡한 동명의 앨범 수록곡들에 맞춰 팝핀, 락킹, 하우스, 힙합 등 다양한 스트리트 댄스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그의 댄스에 대한 열정과 그의 예술적 뿌리를 탐구한다.
미국 포브스는 지난 2일 부갈루킨과 박준수 감독의 인터뷰가 담긴 리뷰 기사를 게재했다. 포브스는 '홉온스' 속의 제이홉에 대해 "현지 댄서들로부터 배우고 협력하면서 카리스마 있고 탄력 있는 동작으로 다양한 도시의 거리를 우아하게 장식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댄스 세계를 활기차게 유지하는 사람들을 향한 그의 진정한 존경심을 보는 것은 감동적이다. 그의 전염성 있는 열정은 춤을 따라 추게 만든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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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갈루킨은 "나의 춤 동작을 감상하고 영감을 얻었던 어린 제이홉이 생각난다. 그는 그 이후로 지금까지 엄청난 노력과 연습을 통해 지금의 커리어에 도달했다. 그런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특권을 누린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사카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처음으로 제이홉과 사이퍼(cypher)를 했는데, 프리스타일 댄스를 추는 모습을 봐서 정말 좋았다. 다양한 감정이 교차했던 그의 얼굴을 잊을 수 없다"라고 회상했다.
박준수 감독은 "춤의 본질을 심플하고 직설적으로 담아내고, 거리에서 춤추는 장면을 별다른 설정이나 영상기법 없이 촬영한 것은 제이홉의 의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스타일 댄스 촬영을 위해 카메라 워크와 앵글 위주로 기본 리허설만 진행하고, 대부분의 장면은 원테이크로 촬영했다"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의 제이홉 극찬은 계속됐다. 박준수 감독은 "제이홉은 팬들과 최대한 많은 것을 공유하기 위해 매 순간을 아카이빙하는 데 열정적이고 성실한 아티스트다"라고 전했다. 이어 "'홉온스'는 제이홉의 예술적인 뿌리를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이전 다큐멘터리들이 성취를 이룬 제이홉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홉온스'는 정호석(제이홉의 본명)과 제이홉을 인간으로서 파헤쳐보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라고 설명했다.
'홉온스' 5화와 6화는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0시에 각각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 조교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10월 17일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포브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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