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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대타 이주찬 끝내기'…롯데, 시즌 첫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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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대타 이주찬의 끝내기 안타로 연장 혈투 끝에 두산을 꺾고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모처럼 사직이 들썩였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는 2대 0으로 뒤진 7회 말 윤동희가 좌월 만루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승부를 뒤집은 뒤, 승리를 지키기 위해 특급 신인 전미르를 투입했지만, 손호영의 송구 실책으로 2, 3루 위기를 맞았고, 여기서 연속 적시타로 4점을 내줘 다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