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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성스캔들' 美힙합거물 퍼프대디, 25세 아들도 성폭행 피소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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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이정 기자] 미국 힙합계의 거물 퍼프대디(Sean 'Diddy' Combs)의 막내아들 크리스티안 '킹' 콤스(Christian 'King' Combs, 25)가 2022년 요트 파티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당했다.

퍼프대디의 성범죄 수사가 계속 진행되면서 그의 막내아들이 새로운 소송에 이름을 올린 것.

데일리메일이 5일(현지시간) 공개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킹' 콤스는 아버지가 2022년 여름 전세 낸 요트에서 일하는 여성 그레이스 오마르케이(Grace O'Marcaigh)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퍼프대디는 또한 보트 전세에 대한 책임 소송에서 지명된 그의 아들을 돕고 방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TMZ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킹' 콤스가 오마르케이에게 독이 첨가된 것으로 의심되는 술을 한 잔 건넸고 이후 그녀를 강제 추행했다고 오마르케이가 주장하고 있다. 그는 크리스티안 '킹' 콤스의 육체적 접근을 거부하는 음성 녹음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 과정에서 탈출하려고 하는 자신에게 크리스티안 '킹' 콤스가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이 오마르케이의 주장이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킹' 콤스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퍼프대디는 남성 성추행과 희롱, 여성 성폭행, 성매매 등 점점 늘어나는 성범죄 소송의 대상으로 미국을 발칵 뒤집었다. 최근 국토안보부 측은 그의 자택을 급습해 증거물을 수집했다.

한편 퍼프대디는 이스트코스트 힙합을 대표하는 배드보이 레코드의 창업자. 자산이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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